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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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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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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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본격 시행! from Cartvnews on Vimeo.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본격 시행!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의 시행을 앞두고 8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전기차 셰어링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전기차셰어링 사업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민들은 9일부터 지하철역과 구청 주차장 등 서울시 57개 지점에서 180여대의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일반 승용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나눔카 서비스를 실시해 온 서울시는 이번에 전기차로 사업을 확대했습니
다.  한 대의 전기차를 여러 사람이 시간단위로 빌려서 이용하는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최대 열대의 자동차를 줄이

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int>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Q.>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통한 기대효과는?

 

사업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회원카드를 전달했습니다.

직접 전기차를 시승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인 전기차는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int> 변준근 카셰어링사업처장 / 코레일네트웍스

       Q.>전기차의 장점은 무엇인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셰어링 통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합니다.

회원가입을 한 뒤 회원카드를 발급받은 다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지정된 무인 대여지점에서 자동

차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회원카드는 모바일에 다운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회원카드를 전기차에 부착된 센서에 대면 차문이 열립니다.

차량을 반납할 때는 대여한 장소로 돌아가 충전기에 연결하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고, 회원 가입 시 등록한 신용카드

로 요금이 청구됩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 이상 지난 만 21세 이상의 신용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보험료를 포함해 30분 당 3000원 정도로 일반차 셰어링 서비스 보다 10%정도 저렴합니다.
또 연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차보다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충전을 하더라도 주행 가능한 거리가 90km이하로 짧고, 지방에는 충전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급속속충전기 28대를 설치했으며 현재 서울시에서는 467대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도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남광희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국장

      Q>전기차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경제적인 비용으로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전기차 카 셰어링 서비스.

앞으로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결 되야 할 것입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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