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국가교통조사 및 DB구축사업 성과 발표회 from Cartvnews on Vimeo.

 

2012년도 국가교통조사 및 DB구축사업 성과 발표회 ”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도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DB)구축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국가교통DB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 됩니다. 이 자료는 전국단위 여객과 화물조사 결과를 기초

로 수집돼, 연간 약 30조원 규모로 집계되는 국내 교통사회간접자본(SOC) 타당성 평가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종합교통,경제본부장
           Q. 교통DB 성과발표회란?

 

개회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박종흠 실장은 아직까지 교통 DB가 수요자 입장에서 불편하고 신뢰성에 대해서 의구심

을 가지게 하는 부분에 대해 완전하게 구축되기를 바라며 또한 앞으로도 여객과 화물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여 교통 SOC 사

업 추진 및 수요검증 등의 오류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김용석 과장
           Q. 2013년도 교통DB 구축사업에 관한 정책 발전방향?

 

1998년부터 15년동안 발전하고 변화한 교통DB는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장래 개발계획 반영기준 등 정비할

것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 및 세계적인 동향으로 영업용 차량에 운행 기록계의 장착의무화를 통해 이동경로 모

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는 대비책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의 IT자료의 공유체계를 확보하고 칸막이식 자료체계에서 DATA

clearing house 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센터 김찬성 센터장.
            Q.국가교통DB의 최근 성과와 향후 계획

 

2012년도 국가교통조사 및 DB구축사업의 추진 실적이 평가되고 앞으로의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국가교통DB센터 단독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성과발표회와 같은 공론의 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통량과 속도자

료의 DB구축의 표준화와 통합화를 향후 추진 계획으로 발표했습니다.

 

주제발표 및 토론에 이어 교통DB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 부스와 체험관이 마련돼 보다 풍부한 성과발표회가 되었

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교통수요분석체계의 개선과 교통수요예측에서 첨단 DB, 이 두가지 세션중 선택해 주제발표와 토

론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부실한 교통DB로 수요예측에 실패할 경우 파산위기에 몰리기도 할 정도로 교통DB 구축사업은 매우 중요한데요. 매년 꾸준

히 열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앞으로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 교통환경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통뉴스 이서영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