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박 화재 및 각종 사건 사고

완도 여서도 인근 서쪽해상에서 24톤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완도해경이 출동해 승선원 6명을 전원 구조하고 소화포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했지만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침수선박 주변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 완도해경은 덕우도에선 저혈압을 보이는 환자 A씨, 노화도에선 뇌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B씨를 경비정 및 헬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환자 A씨와 B씨는 각각 완도와 목포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 해상에서 선박을 계류 중인 60대 남성이 실족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다행히 신고접수 5분 만에 추락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여수해경은 하동화력발전소 인근 항만 구역 내에서 항만법 위반 사범을 적발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항만구역에서 낚시로 감성돔 10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항만 내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낚시를 하는 행위는 적발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에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