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년 2/4분기에 디자인업계의 경기전망이 1년만에 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산업경기조사’, 561업체 대상 표본조사(‘13.3.14∼21) 결과
디자인기업의 전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기업자체 평가를 나타내는 ‘디자인 경기실적지수’의 경우, ‘13년 1/4분기 지수는 59.4p로 기준치 100보다 낮아 디자인기업들의 실적 평가가 부정적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다수의 디자인기업이 2분기에는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에 대한 기업의 예측을 나타내는 ‘디자인 경기전망지수’의 경우, 2/4분기 지수가 103.7p로 전분기 81.7p에 비해 상당히 증가하였다.
< 전문디자인업 경기동향 및 전망 >
* 경기실적지수 : 100이상인 경우 전분기 대비 현재 경기가 좋아졌다고 평가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 100미만이면 그 반대
* 경기전망지수 : 100이상인 경우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
디자인 산업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51.0%) 떄문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내수 활황’(27.7%), ‘정부 경기부양책’(20.2%) 순으로 나타난다.
신규발주가 증가하는 연초효과 등 계절적 요인, 신정부 출범효과 등이 경기전망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호전 전망이유>
업종별, 경영부문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디자인의 모든 업종과 매출 등 경영부문 전반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시각/인테리어/기타 전문디자인업의 경기전망지수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 전분기에 비해서는 경기전망이 다소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디자인업의 전망지수가 17.9p, 시각디자인업 전망지수는 8.8p, 인테리어디자인업 및 기타전문디자인업의 지수는 36.4p만큼 상승하였다.
특히, 제품디자인(109.6p) 및 인테리어디자인(109.8p)의 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여 경기 회복을 예측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 알 수 있다.
< 업종별 전문디자인업 경기전망(D-BSI) >
구분 |
2012 |
2013 |
전기대비 변동폭 | |||||
1/4 |
2/4 |
3/4 |
4/4 |
1/4 |
2/4 | |||
업종별 |
제품 |
88.7 |
120.4 |
97.1 |
84.2 |
91.7 |
109.6 |
17.9 |
시각 |
71.8 |
96.4 |
70.0 |
78.7 |
90.0 |
98.8 |
8.8 | |
인테리어 |
81.8 |
109.8 |
92.2 |
76.9 |
73.4 |
109.8 |
36.4 | |
기타 |
90.3 |
123.1 |
55.2 |
74.5 |
60.4 |
96.8 |
36.4 |
매출, 채산성, 자금사정, 인력사정 모두 전분기에 비해 전망지수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나타나, 디자인 전문기업 경영에 호기로 작용할 전망한다.
< 경영분야별 전문디자인업 경기전망(D-BSI) >
구분 |
2012 |
2013 |
전기 대비 변동폭 | ||||
1/4 |
2/4 |
3/4 |
4/4 |
1/4 |
2/4 | ||
매출 |
84.1 |
87.5 |
83.1 |
81.4 |
83.9 |
104.5 |
20.6 |
채산성 |
71.9 |
72.6 |
75.1 |
78.9 |
80.5 |
96.4 |
15.9 |
자금사정 |
96.6 |
94.7 |
72.4 |
75.3 |
78.7 |
92.9 |
14.2 |
인력사정 |
98.8 |
94.8 |
97.8 |
92.6 |
94.6 |
97.2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