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기존 100분소요.. 47분이면 갈수있게 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조기 착수 추진 협약 체결해
경기도와 수원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조기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06년 기본계획고시 후 사업성 등을 이유로 오랜 기간 지연돼 오던 것이 지난 1월 1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광교∼호매실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기존에 개설한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선에서 연결되는 연장 노선으로, 9.7킬로미터 구간에 4개 정거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버스 이용시 100분이 걸리던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거리를 약 47분이면 갈 수 있게 돼 주변 광역 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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