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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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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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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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뒷받침 해온 학계, 연구계의 핵심단체인 한국섬유공학회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4.17(수)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 일시·장소 : ‘13.4.17(수) 18:30~21:30, 호텔 Inter-Burgo EXCO(Grand Ballroom)

 

이날 행사에는 한국섬유공학회(회장:윤재륜 서울대 교수) 회원, 김범일 대구시장, 권은희?김상훈 국회의원,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해외 주요 학술단체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이였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기술 및 산업적 진보를 되돌아보고, 다음 반세기를 준비하는 의미를 가졌다.

 

특히 2013년 춘계학술발표회 및 국제심포지엄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섬유산업의 미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제(main theme) : Leap for the future with Textiles(섬유와 미래로 도약)

한국섬유공학회 개요(회장 : 윤재륜)

 설립목적 : 섬유산업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진보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3년 1월31일

            창립

* 50주년 기념식은 창립일이 아닌 춘계학술발표회와 연계 개최

 주요사업 : 논문지 발행(한국섬유공학회지, Fibers and Polymers), 기술지 발행(섬유기술과

            산업), 학술발표회, 국제학술회의 주관(Asian Textile Conference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 이하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섬유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섬유공학인들을 격려하였다

 

 최 정책관은 “섬유의 소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각 산업분야와의 협업방안을 고민하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섬유산업의 학문적 역량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5명에 대하여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산학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산업부는 이번 기념식과 연계하여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산업화사업 성과 전시회와 섬유소재 종합솔루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따.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은 ‘10년도부터 국내 산업용 섬유의 성형?가공 기술 발전과 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회는 40여개의 성과 전시부스를 설치(약 100여개사 300여 물품 전시)하여 연구결과와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슈퍼섬유소재* 전반의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전시품목

 소재 100여점 : 슈퍼소재융합제품의 기본소재로 사용되는 슈퍼소재원면, 원사, 펄프,

                입체구조직물 등

 보호복류 40여점 : 잔염시간 2초 이하 난연기능 및 한국군 규격에 만족하는 아라미드

                   융복합 디지털무늬 육군 항공 피복, NIJ 레벨 III-E1 수준의 방검복,

                   신속해체 및 선택적 군장 결속 기능이 부여된 3-part 모듈형 부력방탄복,

                   산불진화복, 소방복, 낙하산, 폭발방지등의 군특수 피복 등 보호복류

 스포츠 레저용품 20여점 : 아웃도어, 스포츠레져용 낚시대, 골프채, 스키, 웨이크 보드 등

 의료건강용품 10여점 : 휄체어, 인체보조구, 대형전자의료기 프레임 등

 산업용부품 50여점 : 내열필터, 고온고압용 호스, 벨트, 울림판, 가스켓, 마찰재 등

 전자전기분야 부품 30여점 : 레이다, 발전기 헤드, 로봇암, 홍상어 미사일 발사체 트레이,

                            전자기기 조립라인 프레임, 전자기기기판 등

 수송용 부품 및 완성품 50여점 : 국제 규격(EN14781)에 부합하는 로드 바이크, 나로호 우주발

                                사체 2단 로켓 자세제어용 RCS탱크, 슈퍼소재(아라미드, 탄소

                                섬유)적용 무인헬기, 요트, 카누, 자동차 등

 섬유소재 종합솔루션센터는 물성정보 DB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산업기반이 취약한 중소 소재기업에 대한 전주기 지원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 화학, 금속, 세라믹에 이어 4대 소재로서 섬유소재의 가치를 제고하고 타산업에 대한 융합 및 파급력 확대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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