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관 운영 충남도는 민생안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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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관 운영 충남도는 민생안전 대책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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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이해 각 지자체에서 민생안정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주목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단지 산업단지 공존
비상진료·보건·방역 대책으로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설치
사진제공: 전북도
사진제공: 전북도

설연휴를 맞이해 각 지자체에서 민생안정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귀성객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충남도는 연휴 기간 민생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단지 그리고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단지로 에너지 절약 의식을 전파함으로써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직접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테마체험관은 11개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그림자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체험, 태양광전지 원리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다.

테마체험관 2층에서는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와 3개 분야의 신에너지 등 총 11가지의 신재생에너지를, 3층에서는 그린하우스 체험을 학습하고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테마체험관에서 상영하는 ‘미래의 빛’은 에너지 도적단의 침입과 에너지 고갈 위기로부터 놀이동산을 지켜내는 주인공 ‘미래’와 ‘삐에로’의 활약상을 담은 4D애니메이션으로 영상을 보는 도중 의자의 진동과 바람 등의 특수효과도 느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테마체험관의 현재 누적방문객 53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이 친환경 현장체험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시설과 콘텐츠 노후화로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테마체험관 리모델링을 통해 4차 산업기술 기반 VR/AR 등 첨단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연계해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에듀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가 설 연휴기간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명절 전부터 7대 분야 18개 과제가 담긴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분야별 대책반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며,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대비, 물가 안정, 교통 소통, 비상진료 및 방역, 취약계층 보호, 생활쓰레기 및 환경,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대 분야로 구성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안전대책으로 23일부터 27일 5일간 도와 시·군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시외버스 예비 차량과 전세버스를 투입하며 택시는 부제를 해제한다.

또한 연휴 전까지 도내 5770㎞에 달하는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와 주요 교차로 및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임시 안내판 설치를 마무리하고 긴급사태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비상진료·보건·방역 대책으로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 운영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관리센터, 충남콜센터으로 하면 된다.

특히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시·군, 민간 합동으로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이와 함께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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