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업체와 관계없이 안전 점검 서비스 제공
르노삼성 투명한 가격 정보 ‘RSM 서비스 메뉴’
넥센타이어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설을 맞아 타이어와 냉각장치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넥센타이어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강릉 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등 총 2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전문 인력과 2.5t, 3.5t 모바일 점검 차량을 활용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착된 타이어 제조 업체와 관계없이 타이어 관리 전문가로부터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무상점검과 더불어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AU7’과 ‘AU5’, ‘RU5’에 대한 제품 홍보활동도 펼친다.
올해 넥센타이어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6회의 타이어 무상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냉각장치를 비롯 배터리와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23일까지 전국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 31곳에서 제공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자사 차량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RSM 서비스 메뉴’ 제도를 국내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르노삼성차가 새롭게 도입한 ‘RSM 서비스 메뉴’는 AS 정비 상품의 내용과 공임∙부품 합산 가격을 고객들이 접수처와 고객대기실 등에서 서비스를 받기 전부터 쉽게 확인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RSM 서비스 메뉴는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상 서비스 항목부터 적용되며, 전국 12개 직영점과 참여를 희망한 270개의 협력 서비스점에서 우선 시행된다.
르노삼성차는 서비스 메뉴 대상 품목과 실시 서비스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사 정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정비요금에 대한 부정 인식 개선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S 서비스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 변화에서 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