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0일부터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i-PIN 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은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본인확인 시스템으로, 이용객은 철도회원 가입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i-PIN 발급시 이용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i-PIN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본인확인 기관에서 개인정보 입력 및 신원확인을 거쳐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i-PIN을 한번 발급 받으면 i-PIN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i-PIN을 폐기하고 다시 발급 받을 수도 있어 개인정보유출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음
코레일 관계자는 “i-PIN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철도회원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이 필요 없게 됐다.”면서 “앞으로 철도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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