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광장 6배, 서울광장 8배 규모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 예정
국회대로 지하화.. 상부엔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
‘국회대로’(구 제물포길)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입니다.
그런데 지난 50년여 동안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현재 하루 최대 19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드나드는 도로가 됐습니다. 때문에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소음과 환경문제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시는 7.6km 구간 국회대로를 지하화 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회의사당 교차로와 신월 나들목을 잇는 국회대로가 광화문 광장 6배, 서울광장 8배 규모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공원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공원개방을시작하고 2024년 6월 전체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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