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기아차 청소년 위한 글로벌 ‘드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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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기아차 청소년 위한 글로벌 ‘드림 프로젝트’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20.0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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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
저소득층 자동차학과 고등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기아차, 호주오픈테니스 볼키즈 20명 선발해 파견
사진=BMW 코리아 제공
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와 기아자동차가 청소년들의 미래 꿈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7기 발대식을 열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10개 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정기 멘토링에서 멘토가 소속된 BMW, MINI 공식 서비스센터 현장에 직접 투입돼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상담이 가능하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7기 학생 36명과 멘토 12명은 1년간의 진로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멘토와 학생들은 1:3으로 조를 이뤄 매월 1회 정기 멘토링을 진행하고 오는 10월, 독일 BMW 그룹 핵심 시설을 방문하는 ‘필드 트립’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BMW와 MINI의 역사, 주요 제품,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를 비롯한 핵심 기술을 직접 보고 배웠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멘토링 기회를 가졌다.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지난 6기까지 총 198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을 보냈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로서 17년째 매년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2165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 실기 및 체력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는 볼키즈 교육을 받은 뒤 실전 연습을 했다.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60여 명의 해외 볼키즈과 함께 호주오픈 예선과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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