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녹색건축정책 시행...코레일 미세먼지저감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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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녹색건축정책 시행...코레일 미세먼지저감 대책 회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1.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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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정책 도약 제2차녹색건축물기본계획 시행
5대 전략 12개 정책과제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그린리모델링 2배 이상 확산 BEMS비용 30%이상
한국철도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토부는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한국철도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점검에 관한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하고 대책을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건강한 국민 삶의 터전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5년간의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2020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2차 계획의 완성도 있는 수립을 위해 2014년에 발표한 제1차 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 다양한 전문가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여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역사, 차량 등 철도시설물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경영진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한국철도
사진제공: 한국철도

이번 회의에서 선로·건축·차량 등 분야별 대응실적과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철도역 공조설비 운영기준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인 역과 철도 차량 관리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를 벌였다.

아울러 승강장 에어커튼, 맞이방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 출입문 집진발판, 고객대기실 크린존 구축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으며, 도출된 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 효과 검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부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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