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대 클럽 지프, 2020년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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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클럽 지프, 2020년 라인업 강화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1.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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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251대 판매...최초로 1만대 돌파
지프 전용 매장 등 지프 포커스 전략 통해
올해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등 신차 출시
지프의 풀 라인업을 올해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JEEP
지프의 풀 라인업을 올해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JEEP

지프가 국내진출 후 27년 만에 연간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KAIDA 수입 증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해 10.25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프를 수입하는 FCA 코리아는 전년 대비 35%나 늘어난 판매량에 고무돼 있다. 소형 레니게이드는 2,391대, 컴팩트급인 컴패스는 1,766대, 중형 체로키는 1,757대, 대형급 그랜드 체로키는 2,151대, 그리고 아이콘 모델인 랭글러는 2,186대가 팔렸다.

FCA 코리아는 ‘잘 팔리는’ 브랜드 지프에 집중한 것이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2018년부터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펼치면서 전용 전시장 오픈, 매니아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또한 랭글러 JL의 다양한 신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상승세를 탔다.

올해에도 지프는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 레니게이드에는 1.6 터보 디젤엔진을 추가하고, 최상급 트레일호크 트림을 더한 체로키, 트림을 추가한 랭글러와 함께 국내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연간 1만대 판매에 대해 “업계에서 이는 매우 중대한 성과이며, 고객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인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고객 행사 개최로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나며 1만 대 클럽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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