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자재 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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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식자재 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무더기 적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1.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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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식자재 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무더기 적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가 거짓 표시된 불량 식자재를 사용한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수많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불량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의정부 A노인요양시설입니다.
아무것도 안 적힌 봉투 안에 냉동 닭이 한 가득입니다.
거래명세서조차 없어 원산지는 물론 유통기한이 언제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단속반 멘트> 이게 뭐에요? 이걸 어떻게 어르신에게..
 
또 다른 이곳은 급식실 옆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단속반 멘트 > 가림막도 없이 조리실 옆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거잖아요. 먼지도 다 날리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사회복지시설 440곳을 단속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시설이 91곳이나 됐습니다.
 
이병우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건강 취약계층입니다. 이분들에게 불량식재료를 썼다는 건 건강을 악화시키는 매우 불량한 그런 행위라고 보입니다.
 
 
경기도는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46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는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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