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76개상 휩쓸어⋯화성시는 문화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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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76개상 휩쓸어⋯화성시는 문화상 수상자 발표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19.12.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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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표창 수 최근 2년 새 두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디자인상 수상 등 쾌거
화성시는 지역 발전 기여 시민 수상자 발표해
사진=수원시 제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올 한 해 76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받은 기관 표창 수는 2017년 41개, 2018년 66개, 2019년 76개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1월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수상했다.

6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 표창,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월에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대상, 12월에는 북수원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연속 수상도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고용노동부장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3년 이후 4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대상도 받으며 ‘SNS 활용 우수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는 지난 2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본상을 받았다.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 시티즌 파트너십(Citizen partnership) 시민 수요발굴 추진 과정’을 출품, ‘공공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화성시는 ‘제26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문화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 부문에는 이기일 매향리스튜디오 예술감독, 예술 부문에는 양진춘 한국예총 화성지회장, 교육 부문에는 정희준 송호·지학장학재단 이사장, 체육 부문에는 주병기 화성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번 수상은 이달 5일까지 기관과 단체, 시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문화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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