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 어디서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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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 어디서 봐야 할까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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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7시 40분 경 일출 예상
해맞이·해넘이 명소 10곳 선정돼
서울시는 남산서 기념행사 추진
지리산 천왕봉 일출 (사진제공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천왕봉 일출 (사진제공 국립공원공단)

한 해의 마지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일출 명소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1월 1일 일출 시간은 정동진은 약 오전 7시 40분, 하늘공원의 경우에는 7시 46분, 독도는 7시 30분 등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해맞이 명소는 지리산 천왕봉과 바래봉, 설악산의 대청봉와 북한산의 백운대 그리고 태백산과 함백산 등 총 5곳이다.

또한 해넘이 명소에는 태안해변의 꽃지해변과 한려해상의 달아공원, 초양도 그리고 변산반도의 채석강·적벽강과 다도해의 정도리 구계 등 5곳이 엄선됐다.

이번 명소들은 특히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장소로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각 공원별 입구에서는 탐방객을 위해 핫팩을 제공하고 차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방침이다.

사진제공 서울시
사진제공 서울시

더불어 서울시는 2020년 1월 1일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노은주 명창이 새해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타악 팀 ‘수’의 판굿․모듬북 연주로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르기 전 시민들의 흥을 돋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경자년 서울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며,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연은 오전 7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한편, 도심 인근의 해맞이 행사 장소로는 광진구 아차산의 해맞이광장과 중랑구 용마산, 강북구 북한산의 시단봉과 도봉구의 도봉산 그리고 은평구 팔각정과 강서구 개화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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