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사천시 겨울철 도로환경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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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사천시 겨울철 도로환경 점검 강화
  • 교통뉴스 김하영 기자
  • 승인 2019.1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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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 강화할 예정
겨울철 블랙아이스 자연재난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사천대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

완도군과 사천시 등 지자체는 최근 겨울철 결빙 현상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에 대비해 안전 시설물 정비, 도로청결 상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 완도군
사진제공: 완도군

완도군은 차선 도색 작업, 교량과 가로등 보수, 배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도로표지판 정비, 도로변 풀베기와 청소 등을 시행하고 청결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돼 겨울철 도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도로변에 불법 투기 된 쓰레기나 낙하물 등 노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등 자연재난에 따른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사천대교에서 사천시, 사천경찰서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천시
사진제공: 사천시

기동훈련에는 사천시의 제설장비 시범 운행 및 폭설, 도로결빙 시 우회 대책 등에 관한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조에 따른 논의가 있었으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설장비 점검도 병행해 추진됐다.

특히 사천시는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탑재용 제설장비 4대 친환경 제설제 53톤 모래 100톤 등의 장비·자재를 확보했으며 주요 결빙 예상 도로 14개 노선 94개소에 제설함을 설치 완료해 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결빙 예상 도로에 대해는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기온 급강하 일기예보 시 사전에 제설제 등을 살포해 시민의 안전한 통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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