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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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2.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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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판매량 1,640대...프레스티지 1,244대 팔려
디자인과 성능, 5년 15만km 보증, 각종 프로모션
MQB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구안이 국내서도 인기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MQB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구안이 국내서도 인기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지난 11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2020년형 신형 티구안은 11월 한달 간 2.0 TDI 총 1,640대가 판매돼 수입차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벤츠 E클래스 전체를 합친 판매량보다는 적지만 트림에 따라 가격폭이 큰 E클래스는 트림별로 판매량을 집계하기 때문에 모델별 판매량은 티구안이 가장 많이 팔렸다는 분석이다.

깔끔한 직선과 면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과 직관적인 인테리어, 폭스바겐의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세팅이 잘 어우러져 자동차 전문가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평을 듣고 있는 티구안은 다양한 프로모션이라는 날개를 달고 폭스바겐 코리아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까지 2020년형 티구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3년의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티구안의 개소세 인하분 반영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9,000 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9,000원이며, 여기에 연말까지 최대 280만원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1,640대의 판매량 중 상위트림인 프레스티지가 1,244대나 판매돼 차급 이상으로 고급스러움을 찾는 고객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본형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되며, 트림 구성을 간소화 해 소비자의 성향을 잘 파고들은 가격정책 또한 초반 성공의 비결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 특별할인 등이 연말까지만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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