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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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출범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12.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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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링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벤츠를 빌려 탄다.

 

지난 달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를 보여주면서 문을 연 EQ 퓨쳐 파빌리온. 미래에 대한 다임러 그룹의 비전이 담긴 이 전시장에서 특별한 비즈니스모델이 출범했습니다.
비전 서울 2039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의 미래를 제시하면서 내건 슬로건입니다. 이렇게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는 다임러 그룹의 한 수는 무엇일까요?
이미 여러 국내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미래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만나보겠습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이곳 EQ 퓨처 파빌리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의 출범식을 열게 돼 기쁩니다.
한국에서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게 될 다임러 그룹의 국내 4번째 멤버가 될 새로운 회사의 출범에 가슴이 설렙니다.
아시다시피 EQ 퓨처 파빌리온이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창의적인 여정이 한국의 혁신적인 힘과 협력 모델의 증거가 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것이 함께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성과 시그니처를 가지고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 소비자들을 더 잘 모시겠습니다.
 
이본 로슬린브로이쉬 다임러 모빌리티 AG 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공항에서부터 여기까지 오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엄청나게 다이내믹하고 현대적인 나라임을 느꼈고, 오늘 여기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의 출범을 알리게 돼 기쁩니다.
이 출범은 다임러 모빌리티 아시아에 있어 중요하고 신나는 기념비입니다. 저희의 글로벌 경험을 활용해 한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서비스를 하나하나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002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저도 3년 넘게 한국에서 근무했고, 저희의 비즈니스를 렌트, 구독서비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소유에서 셰어링(공유)로 바뀌는 글로벌 트렌드는 한국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MBFK와 MBMK 모두 고객들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의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기욤 프리츠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대표
안녕하십니까! 저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대표 기욤 프리츠입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
오늘부터 장기렌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저희의 프리미엄 장기렌탈 서비스는 빠르고 쉽고 디지털화 되어있습니다.
MBMK는 다임러 모빌리티의 자회사로서 한국 내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선구자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기욤 프리츠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대표
저희에게 첫 번째는 고객입니다. 한국 고객들은 유연하고 사용 기반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고객의 요구에 먼저 부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빠르게 바뀌는 다이내믹한 시장이면서 모빌리티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을 보시면 거대한 도시이면서 저희가 서울 2039를 통해 미래를 보여드렸듯이 저희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싶습니다. 서울은 모빌리티 사업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또한 최신기술과 이것을 찾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많은 한국시장을 테스트 시장으로 삼아 미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실험을 할 것입니다.
 
많은 질문이 오갔습니다. 무슨 내용이 오갔을까요?
 
기욤 프리츠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대표
오늘은 저희에게 모빌리티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자리였습니다. 간단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움직입니다”(We Move You). 이게 사람들의 뇌리를 맴돌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사업 확장 영역에 대한 질문이 많이 쏟아졌는데요. 발표회장에 나온 참석자들은 말을 아꼈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차원에서 충분히 준비해 차근차근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또한 강조했습니다.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안착을 위해 국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피력했습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이 서비스가 온라인은 물론 기존 딜러망을 통해서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렌터카와 모빌리티 사업에도 뛰어든 메르세데스-벤츠. 우리나라 고급차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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