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에 등유를 사용하다 적발. 전문가 의견은?

- 가짜 석유를 경유로 속여 팔아 부당이득을 올려
- 불법 개조한 탑차이용, 등유를 덤프트럭에 주유한 건설업체 대표 적발

화물차를 주유용 차량으로 몰래 개조

이를 이용해 덤프트럭에 난방용 등유를 주유한 건설 업체 대표A씨

석유제품 불법 유통 사범 10명이 형사 입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

건설 업체 사장 A씨, 저렴한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본인 소유 2.5톤 탑차 내부에 3,000리터 용량의 저장탱크, 펌프등

불법 시설을 설치

A씨는 셀프 등유 주유기가 설치된 주유소에서 등유를 공급 받아

14개월에 걸쳐 약59,000리터의 등유를 덤프트럭 2대의 연료로 사용하다 적발

석유판매업소 대표 B씨

경유와 등유의 판매차액을 노리고 등유75%를 경유에 혼합

약 2,000리터를 제조 후 이동주유 차량내 보관

강동구 소재 공사장의 굴삭기 등에 판매하다 적발

김경배 / 교통전문 위원

kerosene oil(등유)라는 석유는 아무래도 경유보다 비싼 고품질입니다.

하지만 경유에는 막대한 세금이 붙고 석유에는 세금을 붙지 않기 때문에

볼륨 포인트나 채취점이 휘발유와 경유의 사이에 있는 순도 높은 석유를 사용하는데

석유는 경유와는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석유를 사용했을 땐 녹발생등 여러 가지 기존에 없던 물질들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 환경오염도 문제겠지만 자기의 차도 망가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하겠습니다.

가짜 석유 사용을 하면 대기오염 및 안전사고 발생하게 된다.

가짜 석유를 제조 판매하다 적발 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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