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로 실시간 교통소통⋯아산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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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로 실시간 교통소통⋯아산시 구축 완료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19.1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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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8억7천만원, 주요도로 69.9Km에 구축
반응형 웹⋅모바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마련
파주시는 2020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사업 추진

아산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19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8억7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69.9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시는 교통관련 시설물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도로와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28곳, 교차로 감시CCTV 14곳, 도로전광판 8곳, 교통량 수집장비 11곳,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180곳에 교통시설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배방신도시에 설치돼 운영 중인 교통관제CCTV 7곳, 도로전광판 6곳, 교통량 수집장비 20곳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CCTV영상 등을 연계해 더 많은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지능형교통체계의 데이터정보는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 내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관리하며 교통관제 CCTV, 교통량 수집장치, 도로전광판, 민간정보를 통한 실시간 도로상황을 시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교통량의 흐름에 따라 온라인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해 차량정체지역 해소 및 돌발 상황 시 신속한 사고처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교통정보 대민서비스를 위한 반응형 웹모바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실시간 소통정보와 CCTV영상, 돌발정보, 안전정보, 주차정보,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파주시는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파주시가 92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지능형교통체계와 국도 감응 신호 등의 정비개선을 통해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제공, 교통량 산출을 분석하는 것이다.

시는 무선통신을 이용해 네트워크로 신호등을 제어하는 등 주요 간선 도로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도 1호선 25개 교차로와 지방도 360호선 등 16개 교차로에 차량정체 개선 및 감응 신호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당초 내년 1월 기본 설계를 수립해 5월에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의 조기 집행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1월 기본 설계를 추진, 내년 11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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