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불량 음식점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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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불량 음식점 대거 적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19.11.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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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거짓표시, 잔반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
- 158개소 적발
 
배달전문 불량 음식점 대거 적발
 
요즘은 배달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생활에 밀접한 배달음식
하지만 잔반 재사용, 유통기한 지나고 비위생적인 음식점의 음식이 배달 온다면?
경기도 특사경은 1010일부터 23일까지
치킨, 돈가스, 족발, 중화요리 등 배달전문 음식점 550개 수사
158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
 
용인시 A음식점
어플에 적힌 원산지와 매장 내에 적힌 원산지가 달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고 어플에 광고
고양시 B음식점
배달그릇 수거 후 남은 반찬 재사용하다 적발
시흥시 C음식점
부침가루, 마요네즈, 돈가스 소스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하다 적발
남양주시 D분식점, 광명시 E중국요리집
조리실바닥, 튀김기, 환풍기, 냉장고 등 장시간 청소하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있고 냉장고안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이 불량한 상태로 영업하다 적발
 
이병우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이 하의 벌금, 유통기한을 경과하거나 잔반 재사용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번에 사전 예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론 불시수사를 해서 배달 전문 음식점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사경은 158개 업소 가운데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39개 업소를 형사입건
위생 취급 부적정 등 19개 업소를 행정처분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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