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톤 기부⋅‘소원 반디’⋯르노삼성⋅한성자동차 연말연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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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톤 기부⋅‘소원 반디’⋯르노삼성⋅한성자동차 연말연시 나눔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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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밥상공동체에 기부⋅무료급식 봉사활동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한성자동차, 장애인 위한 ‘소원 반디’ 프로젝트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과 SM6, QM6 동호회 회원 약 30명이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톤을 기부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이 QM6 매니아 클럽, SM6 오너스 클럽 등 르노삼성자동차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쌀 기부 이외에도 무료 급식 봉사와 연탄 배달, 어르신 공동 작업장 볼펜화장지 조립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도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12명과 동호회 회원 20명이 모여 사랑의 쌀 2톤을 전달하고 무료 점심 배식 등의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과 연탄제공, 자원봉사, 장학사업, 노숙인쉼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한성자동차 제공
사진: 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최근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 반디’의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소원 반디’ 프로젝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예술’을 만들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해온 예술후원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을지로라이트웨이, 여행페스타 등의 행사에 준비된 부스에서 시민들이 1명 당 1개의 친환경 소형등을 제작, 총 5000여 개가 완성됐다.

한성자동차는 프로젝트의 공식 후원사로 완성된 소형등 1개 당 1만원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을 돕는다.

배리어프리 공연은 신체장애인도 쉽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수어통역 및 음성해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소원 반디’의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이 참석했다.

오프닝 행사에서 진행한 개인의 소원과 스토리를 담은 5000개의 ‘소원 반디’는 다음달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 인근 가로수길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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