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로정비평가’ 아산시⋅합천군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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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로정비평가’ 아산시⋅합천군 최우수기관 선정
  • 교통뉴스 김 하영 기자
  • 승인 2019.1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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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티고개 구간 포장도, 차선도색 등 좋은 평가
차량 방호울타리 정비계획 등 우수 시책 꼽혀
합천군 도로변 풀베기, 측구정비 등 높은 점수
사진: 아산시 제공
사진: 아산시 제공

아산시와 합천군이 올해 도로정비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힌 아산시는 15개시·군 합동평가반이  3,755km구간의 현장 평가와 예산확보, 도로대장 관리 등을 비교하는 행정평가 방법으로 구분해 배점을 합산했다.

특히 100점 만점 기준에 80점을 차지하고 있는 현장평가 포인트는 포장도 보수와 구조물의 보수, 배수시설, 비탈면 정비, 도로표지, 제설대비, 도로시설물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아산시는 시도10호(갱티고개) 구간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해 포장도와 차선도색, 비탈면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우수 시책으로 차량 방호울타리 정비계획 수립추진과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 확대, LED안전유도블럭 설치 등을 꼽았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합천군은 매년 실시하는 포장도 보수와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배수시설 정비 등 지방도와 군도 관리실태 10개 항목에서 높은 종평을 받았다.

합천군은 도로변 풀베기와 측구 정비, 포트홀 보수 등 도로정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수 시책으로 마련된 여름철 태풍·호우 등 수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준설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함양군은 도로교통 안전시설에 대한 자체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상남도가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함양 등 12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교통시설 설치와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에서 위반사항으로 지적받은 186건에 대한 자발적 후속조치 개념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와 교통안전시설 유지, 관리 도로점용 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등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반은 각 부서 도로관리담당자 등 총 15명으로 편성해 지난 경상남도 감찰에서 제외된 도로 시설물·표지판과 노후·파손도로 등의 꼼꼼한 확인과 아울러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도로변 적치물도 일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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