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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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근성 높인다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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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캐딜락·지프·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계
센터 신규 오픈 통해 고객 접근성 극대화
성남·분당 등 경기권과 충북·강원 지역에도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와 캐딜락, 지프 그리고 폭스바겐 등이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오픈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0월 김포 전시장과 성남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김포 전시장은 경기 서북권 교통의 중심인 풍무 지구에, 성남 전시장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 성남IC 그리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탄천IC 등과 인접한 지역에 자리 잡았다.

특히 김포 전시장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과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어 접근성과 교통 편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전시장은 연면적 396.70㎡, 지상 2층 규모이며, 성남 전시장은 연면적 1,516.84m2(약 458.84평),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두 전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가 적용됐다.

디지털 요소를 적용한 김포 전시장의 디지털 쇼룸과 미디어 스크린, 성남 전시장의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 등이 특히 눈에 띈다.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이용하면 다양한 라인업과 차량 옵션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일즈 터치’를 통해서는 대부분의 라인업과 고객 선택사항을 적용한 차량 내외관을 전시장 내 대형 스크린에 360도로 구현해 차량 옵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제품의 사양과 재고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김포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화이트 머그잔 세트를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사진제공 지프
사진제공 지프

지프 역시 지난 14일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장은 총면적 900㎡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됐으며, 새로 설치된 터치식 스펙 보드를 통해 전시 차량 앞에서 차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의 대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각 차량의 색상과 내부 인테리어, 휠 디자인까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확인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편리한 차량 출고가 가능한 ‘딜리버리 존’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 공간이 마련됐다.

지프는 전시장 확장 이전을 기념해 기존·신규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과 체험 행사 등을 기획 중에 있다.

사진제공 캐딜락
사진제공 캐딜락

한편, 캐딜락과 폭스바겐은 각각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의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캐딜락은 중부내륙 지역의 고객 유치를 위해 원주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센터는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경기·강원·충청 북부권을 잇는 핵심 도로와 인접한 곳에 세워져 접근성을 높였다.

2층 규모로 건설된 센터의 1층은 모든 종류의 경정비 수리가 가능한 3개의 최신형 워크베이와 캐딜락 테크니션들이 서비스 접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방문 수리 시 편안하고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고객 대기실 또한 2층에 마련됐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지난 16일에는 고객 골프 퍼팅대회와 시승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충청북도 청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청주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폭스바겐 청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 인접해 주변 지역 고객들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999.6㎡의 연면적을 갖춘 폭스바겐 청주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마련된 청주 전시장에는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고, 추후 같은 층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최신 고객 라운지에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해 방문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대기 공간을 선사한다.
 
지하에 자리한 청주 서비스센터는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최신식 정비 시설을 완비했다.

청주 서비스센터는 사고정비를 제외한 일반정비만 운영하며, 기존의 청원 서비스센터에서는 현행대로 사고정비와 일반정비를 모두 운영해 고객들에게 더욱 빠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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