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종보고가 이루어진 ‘낙동납자루’ 는
다른 수계의 칼납자루 집단과 달리 독립적인 단계통군으로 보고 있으며
흔히 집단 내 은밀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교잡 실험에 따른 생식적 격리 가능성과 생물학적 & 계통학적으로도 확실한 부분이 드러나기도 하나
‘낙동납자루’ 본 종은 학술적 측면에서 신종의 지위에 대한 논란 여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앞으로 속출할 수 있는 우리나라 담수어 신종 또는 동일종 가운데
수계에 따른 집단 내 신종(발표) 가능여부의 학술적 자료를 기반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가치 와 그 다양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하며
생물지리학적 분포 연구와 함께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으로서
결코 이론과 지식만으로 지구의 변천사 과정을 가늠하기란 다소 접근하기 어렵고
또 판단하여 적용하기에는 그 만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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