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
미세먼지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회 개최
‘녹색교통지역자동차운행제한’최종공고
미세먼지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회 개최
‘녹색교통지역자동차운행제한’최종공고
서울시는 최근의 예비미세먼지저감 조치에 이어 1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11월 7일자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최종 공고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지난 7월부터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단속대상인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일평균 약 2,500여대로 분석됐다.
이번 운행제한을 위한 기반인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은 지난 7월 이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저공해 사업 추경예산 확보와 저공해 조치 지원대상 확대 등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안내문 우편발송, 언론매체 홍보, 대중교통 외부 광고 등 운행제한에 관한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겨울 미세먼지 전망과 발생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먼지 전반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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