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비스 2019 KS-SQI 인증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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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비스 2019 KS-SQI 인증으로 결실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19.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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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항 안면인식 서비스 확대·조인트 벤처 강화 등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평가 항공사 부문에서 1위
사진제공 대한항공
사진제공 대한항공

해외공항 안면인식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결실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1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애틀랜타 공항에서 대한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은 탑승권 스캔 없이 얼굴 촬영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원 아이디'의 핵심 기술인 생체 정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앞장서 도입해 4차 산업 혁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원 아이디' 계획은 공항과 출입국기관, 항공사가 각각 하던 신원확인 절차를 승객의 생체식별 정보를 활용, 하나로 통일해 여객 수속을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된 제75차 IATA 연차 총회에서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대한항공은 현재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해당 공항당국의 안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 협력 차원에서 기술 협력을 통해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11월 애틀랜타 공항에 이어 12월에는 뉴욕 공항까지 안면 인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인천공항공사의 스마트 공항 사업 진행 계획에 맞추어 인천공항에서도 안면인식 서비스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대한항공은 키오스크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체크인시 승객이 직접 좌석 배정과 함께 수하물도 등록하는 ‘셀프 태깅’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추세와 기술변화에 발 맞추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항공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기업들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로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고객이 서비스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본적 욕구의 충족, 예의 바르고 친절한 태도 그리고 신뢰감에 높은 평가를 받아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1위 선정 외에도, 글로벌 고객만족도 기업 조사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창출을 목표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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