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부문 ‘롯데렌터카’ 업계 선두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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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부문 ‘롯데렌터카’ 업계 선두 고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19.10.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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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비대면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
차량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PC·모바일 통해
오프라인쇼핑보다 온라인이 더익숙한젊은층
구독경제형 서비스인 ‘오토체인지’ 시범 운영
사진제공: 롯데렌터카
사진제공: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가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렌터카부문 기업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순위를 가린다.

이같은 높은 고객 호응도는 지난해 선보인 업계 최초 비대면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 덕분으로 보인다. 고객과 영업사원의 접촉을 최소화한 업계 최초의 비대면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5분 내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서비스가 부갇된 것 같다.

24시간 언제나 온라인으로 견적 내기·간편한 계약 등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계약 1만대, 총 방문자수 514만 명을 돌파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신차장 다이렉트 서비스에 많은 이용객이 몰린 이유에는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와 맞물린 20대·30대 젊은층의 개인 장기렌터카 이용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이동하면서 기업형 렌터카뿐 아니라 카셰어링과 타이어 렌털까지까지 높은 성장세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3월 기준 렌터카 등록대수는 73만 8656대로 2010년 말 기준 25만 7585대에 비해 3배 가까이 커졌다.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21.7 %에 불과하던 개인 장기렌터카 비중은 올해 3월 36.6 %까지 올라갔다. 

특히 장기렌터카는 가성비를 찾는 젊은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 익숙한 젊은층에게 온라인만을 통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유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유경제’ 트렌드를 반영한 이른바 ‘구독경제’를 위한 구독형 서비스 ‘오토체인지’ 시범 운영도 뜨거운 감자다.

오토체인지는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동안 여러 대의 차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특정 브랜드의 차량만 제공되는 기존의 구독형 프로그램과 달리 국산·수입 브랜드를 비롯 차종과 차급, 가격대 별의 선택 폭을 한층 확대한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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