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페이스’ K5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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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페이스’ K5 렌더링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10.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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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5, 강렬한 인상의 미래형 세단으로 탄생
다이나믹한 패스트백, 운전자 중심 실내 레이아웃
기아차가 3세대 K5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차가 3세대 K5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오는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한번만 봐도 뇌리에 박히는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고 신형 K5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신형 K5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으며, 기아차는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강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디자인 요소를 하나의 덩어리로 결합해 안정적이면서 다이내믹한 모습을 구현했고, 두툼해진 옆유리 몰딩을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 날렵한 패스트백의 측면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앞 뒤 조형 형태와 맥을 같이하는 강렬한 느낌의 라이트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옆유리 몰딩을 더욱 강조한 패스트백 스타일이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존 옆유리 몰딩을 더욱 강조한 패스트백 스타일이다. 사진: 기아자동차

특히 전면부의 경우, 개별적으로 분리되었던 기존 K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타이거 노즈(Tiger Nose)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선보였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차의 전체적 모양과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생동감과 역동성을 증폭시켰다.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를 통한 적용해 넓어보이고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신형 그랜저에도 적용될 예정인 계기반 클러스터와 AVN(Audio, Video, Navigation)아 하나로 연결되는 입체적인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되면서 하이테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냈고,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 편의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클러스터와 AVN모니터가 하나로 연결됐고 운전자 중심적이다. 사진: 기아자동차
실내는 클러스터와 AVN모니터가 하나로 연결됐고 운전자 중심적이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차 관계자는 “1세대 K5가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면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대 K5는 오는 12월 국내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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