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아메리칸 투어러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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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칸 투어러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10.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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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라인업 총 29개 차종 출시
10월 중 계약하면 각종 혜택 제공
기함 CVO 라인업 등 모델 다양화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20년형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 할리데이비슨코리아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20년형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진: 할리데이비슨코리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된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선보이는 2020년식 신모델은 스트리트(Street™), 스포스터(Sportster™), 소프테일(Softail™), 투어링(Touring), CVO™ 등 할리데이비슨의 대표적인 5개 라인업, 총 29개 차종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이 아닌 우선 계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2020년식 신모델을 10월 내로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차종 대상으로 최대 80만원까지 개별소비세를 깎아주며, 라인업 별로 다양한 겨울철 어매니티 상품이 제공된다.

스트리트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 및 온도조절기, 스포스터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재킷, 소프테일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과 열선 재킷, 투어링 및 CVO 라인업은 정품 열선 장갑과 열선 재킷 및 열선 바지까지 모두 제공된다.

또한 스트리트 라인업을 제외한 차종을 재구매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에서 의류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주어진다.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도를 높인 투어링과 CVO 라인업이 눈에 띈다.

우선 투어링 라인업에서는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Road Glide™ Limited)를 새롭게 선보인다. 1,868cc의 거대한 밀워키에이트 114 V 트윈 엔진(Milwaukee-Eight™ 114 V-Twin)에서 내뿜은 강력한 파워와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의 샤크 노즈 페어링, 13.5인치 윈드 스크린, 듀얼 Daymaker® LED 헤드램프가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핀스트라이프 디자인 옵션을 비롯해 성향에 따라 블랙 마감 또는 크롬 마감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본인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열선 핸드 그립과 연동형 전자식 브레이크(Reflex™ Linked Brembo®), 반응성 높은 서스펜션, 넉넉한 용량의 프리미엄 투어-팩 러기지 캐리어(Premium Tour-Pak® Luggage Carrier), 붐! 박스 GTS(Boom!™ Box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플래그십 커스텀 라인업인 CVO(Custom Vehicle Operations, CVO™)는 별도의 공정 과정을 거쳐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된다. 기함답게 할리데이비슨 차량 중 최대 배기량인 1,923cc의 밀워키에이트 117 브이 트윈 엔진(Milwaukee-Eight™ 117 V-Twin)이 적용된다.

대형 엔진의 강력한 힘은 브레이크와 트랙션 컨트롤이 결합돼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RDRS (Reflex™ Defensive Rider Systems)과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드래그 토크 슬립 제어시스템으로 제어한다.

이밖에 언덕 밀림 방지(VHC),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RDRS는 CVO와 투어링 스페셜 차종에는 기본 장착되며, 일반 투어링 모델에는 옵션 장착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가격은 엔트리급인 스트리트 750의 경우 1,390만 원이며, 모든 옵션이 장착된 플래그십 CVO Limited 모델의 가격은 7,200만 원에 달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다가오는 2020년에도 할리데이비슨의 혁신과 철학, 그리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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