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육상교통망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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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육상교통망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가속화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0.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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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당~서대문 오가는 M버스 18일부터 운행키로
경기도 국정감사서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노선 공언
사진제공 고양시
사진제공 고양시

서울과 수도권 간 출퇴근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광역버스 노선 개통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원당~서대문 M버스를 개통한17일 고양시가 고양어울림누리 주차장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의당 고양갑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M7145번의 원당주변 노선은 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마을 입구와 원당역, 원흥역 4번 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고, 서울쪽 방향 구간은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이어진다.

경기도 국정감사 사진
경기도 국정감사 사진

필요에 따라 노선도 바꾸고, 배차를 조정할 수 있는 M버스 운송력을 공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국회의원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남양주-서울강북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설을 이재명 지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에서 서울강북의 부심뿐 아니라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공언했고 이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간의 버스 신설을 위한 실무협의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된다.

해당 노선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신설될 경우 남양주에서 광하문 등 서울강북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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