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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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10.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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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산업의 미래
 
전기도 친환경 시대가 왔습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배분과 저장도 중요한데요. 친환경 전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이곳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한국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는 스마트그리드의 주 분야인 ESS, 지능형 송배전 등의 신기술과 배터리 신기술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력, 삼성 SDI, LG 케미칼, SK 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은 물론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도 여럿 참여했습니다.
 
전기를 만드는 한국전력은 최첨단 송배전 시스템, 그리드 시스템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남는 전력과 연료로 수소를 생산에 수소연료전지에 사용하는 기술도 선보였는데요. 한국전력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한국전력 김현수 차장 / 에너지신사업처
에너지 전환시대에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마켓플레이스라는 일반 이용자와 사업자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서 소비자들은 사업자들을 통해 저효율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바꿀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열었고요.
K-SEMS라는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개발해 공장, 빌딩, 캠퍼스를 대상으로 운영 중입니다. 현재 전국 120개 한전사옥에도 구축했고요, 전국 64개 민간 사업장에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수소경제 발전과 관련한 P2G 기반 KEPCO MG 마이크로 그리드를 실증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잉여전력으로 수전해 시스템을 이용해 수소가스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생산된 수소로 연료전지를 가동해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기존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배터리 잘 만들기로 유명한 3대장도 모두 모였습니다. 삼성 SDI, LG 케미컬, SK 이노베이션입니다. 이들은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부터 대용량 ESS, 전산실 및 서버실에 필수인 UPS를 전시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대용량 전력 저장장치인 ESS와 전산센터에 쓰이는 UPS 시스템입니다.
이 설비는 열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이 필수입니다.
LG케미컬은 전기차용 배터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볼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XC60 T8과 완전 전기차인 재규어 I-PACE에 이 회사의 배터리팩이 들어갑니다.
LG케미컬도 ESS 등 대용량 저장시설용 배터리팩을 선보였는데요. 가정용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전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각종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솔루션, 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배터리 기술을 홍보했습니다.
 
대기업만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이 있는 중소기업도 이 사업에 참여할 잠재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 업체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스쿠터 등에 쓰이는 소형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번에 지난 한-태국 정상이 만나 시승했던 태국 현지 교통수단인 툭툭을 전기차로 만드는 데에 필수인 배터리도 선보였습니다. 관계자의 설명 들어보시죠.
 
미섬시스텍 유한주 부장 / 영업본부 해외영업팀
저희는 2006년에 설립해 휴대폰과 노트북 배터리 검사장비를 개발해 배터리업체에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팩과 이에 들어가는 보호회로를 개발해서 패키지를 할 수 있는 회사고요.
지금 보고 계시는 툭툭의 경우 한-태 4차산업혁명 행사에서 양국VIP(정상)이 시승한 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입니다. 내년에도 후속사업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한 충전 인프라도 중요하죠. 뛰어난 기술을 가진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곳에 제품과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든 전기를 잘 담아 분배하는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이런 기술의 미래와 우리 후손을 위해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줬습니다.
 
교통뉴스 민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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