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은 전국 주요지역별 교통량 조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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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은 전국 주요지역별 교통량 조사의 날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0.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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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교통량 조사요령 따라 전국이 동시 실시
노선별 통과차량에 대한 지점과 방향·시간대·차종별
2018년 교통량 조사 모습 (사진제공 경상남도)
2018년 교통량 조사 모습 (사진제공 경상남도)

국토교통부가 교통량 조사를 위해 해마다 전국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지방도 교통량 조사가 시작됐다.

10월 셋째 주 목요일 전국 동시에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조사 방법도 노선별 통과 차량에 대한 지점별과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세분화 된다. 교통량 조사 대상인 국가 지방 지원도와 지방도·군도 등으로 조사원이 각 지점의 교통 소통에 저해가 없는 길을 선정해서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통행측정을 하게 된다.

지방도 424호선 미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교통량을 조사하는 태백시는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조사지점 노변에서 주·야간 각 12시간씩, 우측 상행과 좌측 하행 통과 대수를 조사표에 기록한다.

이밖에도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차종분류표에 따른 12종 분류차종 대상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부안군 2018년 교통량 조사 모습 (사진제공 부안군)
부안군 2018년 교통량 조사 모습 (사진제공 부안군)

부여군에서도 같은 날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부여군 내 주요 도로 3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교통량 조사에 착수한다. 교통량 조사지점은 국가 지방 지원도 1개 지점, 지방도 14개 지점을 비롯 군도20개 지점 등 총 35개소가 주요 관측대상 지점이다.

정확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관내 읍·면 업무 담당자들이 조사지점 관측소 현장에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하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교통량 조사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관리한다.

한편, 장수군 역시 원촌교삼거리와 이룡입구, 이방마을입구, 송천교 앞, 장안터널 앞, 번암수자원공사 앞 등 6개 노선 6개 지점에 1개반 6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며, 방향별·시간대별·차종별 교통량 등은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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