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계의 SUV 윈터 전용과 사계절 신생 제품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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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의 SUV 윈터 전용과 사계절 신생 제품 각축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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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SUV 시장 공략 위한 사계절 타이어 로디안 GTX 출시
한국타이어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 개발출시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가 각각 로디안 GTX와 윈터 아이셉트 X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먼저 넥센이 출시한 로디안 GTX는 SUV 시장 공략을 위한 SUV 전용 사계절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로디안 GTX’는 기존제품 대비 제동성능, 눈길성능, 마모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으며, 승차감 또한 크게 개선했다.
 
먼저, 순간적인 고하중의 압력과 타이어의 변형에서도 트레드 블록이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규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모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지면으로부터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지그재그형 트레드 설계로 순간 쏠림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 및 눈길 성능을 동시에 보완한 접지 성능 강화로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로디안 GTX’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4만원권을 증정한다.

사진제공 한국타이어
사진제공 한국타이어

이와 관련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X’는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SUV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인치 업 휠용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20인치까지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먼저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V’자형과 ‘Z’자형의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수분을 흡수해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멀티 스포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눈길에서의 미끄러짐이나 눈이 녹아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생기는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타이어 바닥면에 삽입된 커프에는 물과 눈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주는 나선형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타이어 옆면에는 'Z'자 형태의 숄더 블록을 삽입해 타이어 가장자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컴파운드 역시 겨울철 기후에 맞게 개발돼, 신기술이 적용된 특수 컴파운드는 실리카 미립자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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