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벤츠도 스마트폰으로 차량관리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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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벤츠도 스마트폰으로 차량관리 가능해진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0.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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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
커넥티비티 기능 없어도 어댑터 설치해 사용
벤츠도 스마트폰으로 차량관리를 할 수 있게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도 스마트폰으로 차량관리를 할 수 있게됐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형 모델에도 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Mercedes me Digital Assistant)’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 세로 5cm의 소형 어댑터로, 커넥티비티 기능이 없는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차에 타지 않아도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정보 확인 기능, 주차된 차량의 위치나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설치하려면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르세데스 미 계정을 생성하고 스마트폰에 Mercedes me Adapter 앱을 설치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앱을 설치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벤츠 코리아는 고객이 먼저 준비를 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장착 가능 차량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비스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 유상 수리 50만 원 이상 고객, 사고 수리 고객 등이 대상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우산 증정 캠페인’을 통해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우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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