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돌린 중국·동남아 노선…대한항공·에어서울 신규 취항
상태바
눈 돌린 중국·동남아 노선…대한항공·에어서울 신규 취항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10.04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서울는 오는 16일 LCC 중 최초로 장자제 직항노선
대한항공 클락·난징·장자제·항저우 등 중국·동남아 취항
인천과 아테네 · 암만 · 카이로와 인천~오클랜드 전세기
사진제공 에어서울
사진제공 에어서울

에어서울과 대한항공이  중국과 동남아 노선 신규 취항에 눈을 돌리면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먼저 에어서울은 오는 16일, 장자제에 취항하며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첫 취항이며, LCC 중에서도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서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을 육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직항편 개설은 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대의 교통펵익 제공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장자제 노선은  낮 12시 25분에 출발하면 장자제에는 오후 2시 50분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 인천공항에 착륙한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7일 필리핀 클락과 중국 난징을 시작으로 10월 28일 중국 장자제와 항저우 등 중국과 동남아 노선 4곳에 신규 취항한다.
 
10월 27일의 인천~클락 노선은 주 7회, 인천~난징 노선은 주 4회 신규 취항에 이어 28일 부터는 인천~장자제 주 3회, 인천~항저우 노선의 경우는 주 2회를 운항한다.
 
인천~클락 노선 일정은 오전 7시 55분 출발해 클락 현지시각 오전 11시 5분 도착이고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또한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인천~난징 노선의 현지시간은 오후 12시 10분 이고,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15분 난징 이륙 후 오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장자제 노선은 오후 7시 20분 출발, 장자제  현지시각 오후 10시 20분 도착하고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는 돌아오는 편은 다음 날 오전 3시 40분 인천공항에 착륙한다.
 
오후 12시 15분 출발하는 인천~항저우 노선은 항저우에 도착하는 현지시간은 오후 1시 30분,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40분 출발 오후 6시에 도착하는 비교적 짧은 비행거리다.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로 인해 축소된 공급력을 동남아 · 중국 · 대양주 노선으로 전환하는 등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공급석 확대와 노선 경쟁력을 확보 등 수익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아테네와 암만 · 카이로와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전세기를 운영하는 대한항공은  향후 고객 수요에 맞는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