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8시리즈 10월 24일 공개...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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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8시리즈 10월 24일 공개...사전계약 실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10.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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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고성능과 럭셔리 겸비
M8 쿠페 포함, 가솔린과 디젤 모델 11월 출시 예정
BMW 8시리즈가 4도어 쿠페로 부활한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BMW 8시리즈가 4도어 쿠페로 부활한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20년 만에 부활한 BMW 뉴 8시리즈는 포르쉐 파나메라, 메르세데스-AMG GT 등이 적용한 4도어 쿠페 형태로 출시된다.

BMW 코리아는 뉴 8시리즈가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까지 럭셔리 클래스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신형 8시리즈의 운전석을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신형 8시리즈의 운전석은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와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 등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BMW M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따로 출시된다.

뉴 8시리즈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초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진행된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84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는 320마력의 최고출력과 69.3kg·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뒷좌석은 독립식으로 구성된 4인승 4도어 쿠페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뒷좌석은 독립식으로 구성된 4인승 4도어 쿠페다. 사진: BMW그룹 코리아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Competition)은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특히,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62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305km/h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BMW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빠르다.

BMW 뉴 8시리즈의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가 1억 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 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 3,500만원이며, 뉴 M8 쿠페 컴페티션의 가격은 2억 3,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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