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들 축제의 계절 가을에 성대한 막이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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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 축제의 계절 가을에 성대한 막이 펼쳐지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0.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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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로달리고, 안전문화일깨운다
라이더의 상징적 축제가 펼쳐 졌다
할리데이비슨 성공적인 행사마무리
친목 도모하는 광주지역 IMRG그룹
2019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오면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올해도 꿈의 축제인 '2019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를 가졌다.

겨울을 예고하는 가을 문턱에선 전국 라이딩의 뜨거운 열정은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휘닉스 파크에서 2박 3일간 개최됐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할리데이비슨의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을 소유한 라이더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대규모 투어 행사로 약 1천여 명의 호그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올래도 휘닉스 평창에 모였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휘닉스 파크 첫째 날은 ‘웰컴 나이트’가 참가자 환영 의미로 시작됐다.

팔씨름 토너먼트와 우렁찬 엔진 사운드에서 영감 받는 소리 지르기 대회, 음료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은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라이더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 댄스 팀의 ‘청춘 나이트’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1대를 경품으로내 건 이벤트와 밴드 라이엇키즈, 샤인, 트롯걸, 블랙바니를 비롯 가수 제시가 참여한 음악축제에서는 모두가 한 마음이 됐다.

지역 경찰의 협조를 받은 마지막 날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의 백미 ‘그랜드 투어’에서는 태기산으로 향하는 25km 구간에서 펼친 퍼레이드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우에게 희망을 전하는 초청자리 마련을 비롯 하나은행과 포드와 캐딜락 공식 딜러인 프리미어 모터스, 용촨텐야 슈퍼엑스를 비롯한 38개의 공식 후원사 동참 또한 축제의 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화창상사㈜

미국 최초의 모터바이크 제조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공식 수입하는 인디언모터스 동호회원도 가을 침목 다지기 투어에 나섰다.

수입원 IMRG KOREA의 후원사인 화창상사㈜는 오는 19일 광주지역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 IMRG 회원들과 함께 ‘IMRG MEMBERS DAY in 광주’ 행사를 오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의 약자를 사용하는 IMRG는 안전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성숙한 라이딩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광주지역 친목 모임이다.

 

IMRG MEMBERS DAY 광주행사

 

19일 12시에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IMRG 회원들과 Polaris 아시아퍼시픽 담당자 Jake Jung의 안전한 라이딩 문화와 크고 작은 문제점 토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멤버들 간의 친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19년 추계 연합랠리를 개최했던 화창상사㈜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의류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통해 참석자에게 저렴한 구매기회와 풍성한 추첨상품 마련으로 다채로운 시상식으로 회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행사 참여 희망회원은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IMRG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접수 결과에 따른 초청자 발송일은 10월 10일 전 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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