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초등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쌍용차 2019 평택 연탄 나눔은행 발대식 갖고 기금 전달도
롤스로이스와 쉐보레, 쌍용자동차가 어린이들을 위한 그로벌 기금 전달과 교통안전 캠페인, 연탄기금 전달행사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에벨리나 런던 어린이 병원의 알레르기 질환 연구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 '에벨리나 아트 포 알레르기 x 다인 온 더 라인'을 열고 기부금 170만 파운드를 조성했다.
에벨리나 런던 병원이 진행 중인 어린이 알레르기 연구는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상변화도 원인 모를 알레르기의 유발 원인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롤스로이스는 어린이 알레르기 치료 동참과 후원을 위해 이번 자선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유명한 미술 경매업자 시몬 드 퓨리가 진행을 맡은 이번 자선행사에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작품이 경매에 올라 미술계 전문가와 롤스로이스 수집가들이 유래 없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작가 제이크 채프먼과 디노스 채프먼 형제, 데이빗 야로우, 할랜드 밀러, 메리 매카트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 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쉐보레와 서울지방경찰청 그리고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이 시작된 24일은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 강사가 함께 방문한 영남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쉐보레는 올 6월 한 달 동안 인천 지역 약 6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과 모의 체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기금 1,000만원을 평택 연탄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 담당 이상원 상무와 노동조합 노기상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 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는 등 소외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와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고, 매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안성천·도일천 등 지역하천 정화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