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규모 리콜...6만 대 가까이 리콜 및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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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규모 리콜...6만 대 가까이 리콜 및 과징금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9.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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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닛산, 벤츠, 페라리 9,272대 리콜조치
혼다, 토요타, 기아 등 49,920대 리콜 및 과징금
국토부가 6만대 가까운 차량을 리콜하고 그 중 49,920대는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사진: 국토교통부
국토부가 6만대 가까운 차량을 리콜하고 그 중 49,920대는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사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국닛산(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에프엠케이 등에서 수입, 판매한 37개 차종 9,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하고, 혼다, 토요타, 기아차 등 46,920대에는 시정조치에 이어 과징금 44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 1,207대는 브레이크 부스터 펌프 결함으로 으로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차체제어장치(VSC)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대상 차량은 자동차 안전기준에도 위반돼 국토부는 차후 시정률 등을 보면서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토요타 캠리 등 2개 차종 6,536대에서는 조수석 승객감지시스템의 설정 오류로 조수석 에어백이 오작동 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프리우스 C 124대는 전기장치(DC-DC컨버터*) 내부 기판의 납땜 불량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여 주행 불가 상태가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11개 차량은 8월 29일부터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부품교환 및 센서 재설정 등의 무상수리가 진행중이다.

한국닛산의 닛산 큐브 차량의 경우 전압을 분배, 제어해주는 지능형 전력분배모듈(IPDM) 제조 불량으로 회로가 끊어지고 화재가 날 가능성이 일본에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KATRI)로 하여금 국내 차량의 리콜 해당여부를 의뢰해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에 수입된 동종 차량(5,440대)에서도 같은 위험성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리콜조치토록 제작사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한국닛산은 국토교통부 조사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리콜에 필요한 부품수급계획 등을 수립하여 시정조치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판매 차량 중에서도 다양한 결함이 발견돼 15개 차종 총 1,038대가 리콜된다.

C200 등 7개 차종 983대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갈라짐, GLA220 등 2개 차종 44대는 뒷좌석 중앙 안전벨트 고정장치의 제조불량, AMG S63 4MATIC+ 등 5개 차종 10대는 A, B, C 필러 커버를 고정시키는 볼트의 조임 강도 부적정, E220d 1대는 레이더 제어 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주행보조장치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의 작동 결함 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9월 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중이다.

FMK(Forza Motors Korea)가 수입, 판매한 페라리 488 Spider 등 5개 차종 48대의 경우 에어백 제어 장치의 제조 공정상 불량으로 에어백 및 안전벨트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9월 2일부터 페라리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부품 교체를 진행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Q3 35TDI 콰트로스포츠 등 2개 차종 15대의 경우 차량제어모듈(BCM) 프로그램 중 전방 방향지시등 작동 결함으로, Passat GT 2.0 TDI 8대는 선루프 이탈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 Q3 35TDI 콰트로스포츠 등 2개 차종은 8월 30일부터, Passat GT 2.0 TDI은 9월 11일부터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중이다.

BMW코리아의 i3 120ah 4대는 동력제어장치인 EME(Electric Motor Electronics)의 결함으로 구동모터에 전원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9월 1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부품 교체를 진행중이다.

한불모터스의 Peugeot 508 GT BlueHDi 67대는 트렁크 전동식 리프트 결합 부위 설계결함으로 의도치 않게 트렁크가 닫히는 등 안전 문제로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9월 16일부터 전국 푸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 중이다.

FCA코리아의 지프 체로키 KL 225대는 전방센서 오류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9월 1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중이다.

국토부 시정조치(리콜) 대상 차량.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국토부 시정조치(리콜) 대상 차량.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한편, 국토부는 자기인증 적합조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토요타, 혼다, 기아 등 3개 제작사에 대해 리콜실시와 함께 총 4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혼다 CR-V의 경우 연비 과다 표시로, 토요타 렉서스 ES300h는 후부반사기 성능 미달 및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vsc) 미작동의 결함으로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혼다의 경우 어코드 모델의 오디오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영상이 출력되지 않는 결함 및 오디세이의 뒤쪽 브레이크 내부 피스톤 결함 등으로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3,348대에서도 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ESC) 결함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중이며, 국토부는 안전기준 위반사유로 1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시정조치(리콜) 및 과징금 부과대상 차량. 출처: 국토교통부
시정조치(리콜) 및 과징금 부과대상 차량.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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