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의 적수,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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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의 적수,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9.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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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구동 기반 6세대 풀체인지 모델
국내, 북미시장 이외 글로벌 첫 출시
포드의 올 뉴 익스플로러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진: 포드코리아
포드의 올 뉴 익스플로러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진: 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베스트셀러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북미 시장 이후 두 번째이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다.

7인승 대형 SUV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미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96년 런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3천여 대가 판매됐고,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전면 변경 된 6세대 모델로, 기존 전륜구동 방식에서 루휸구동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만들어졌다. 세로로 배치되는 파워트레인 구조 덕분에 변속기의 크기와 용량을 키울 수 있어 견인과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하다.

후륜구동 구조 덕분에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후륜구동 차량 특유의 비례감을 자랑한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이번 모델에도 유지되는 한편,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올-뉴 익스플로러의 첫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냈다.

새롭게 디자인 된 실내는 더욱 늘어난 공간과 운전자를 돕는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뉴 TMS(Terrain Management System),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Ford Co-Pilot360 Plus),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은 운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덜고 더욱 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특히 포드의 코-파일럿360+ 시스템은 차선유지 보조기능 외에 장애물 회피가 가능한 조향보조 시스템을 갖춰 직접 스티어링을 돌려 피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신형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전세대 대비 향상된 304(5,500rpm)PS, 42.9kg.m(3,500rpm)의 출력을 낸다. 또한,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가능케 하며,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는 빠른 가속성능과 연비개선을 돕는다.

올-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2.3L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 포함)부터 시작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올-뉴 익스플로러를 계약한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전 계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에게는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1명, 익스플로러 렌트카, 항공권, 숙박지원)을, 2등에게는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1명), 3등에게는 툴레 여행용 캐리어 서브테라 75L(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12월 17일 포드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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