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국 539개 추석 전통시장 주차허용, 지자체는 주차장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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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국 539개 추석 전통시장 주차허용, 지자체는 주차장개방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9.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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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통시장 주차 최대 2시간 허용
공영주차장 무료로 개방 주·정차 단속완화
4대 불법 주·정차는 단속 강화해 안전 관리
전국 지자체별로 추석연휴 주차 공간 확보
사진제공 서산시
사진제공 서산시

추석 연휴 차가 몰려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에 대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거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등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했다.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 도모를 위해, 연중 상시주차를 허용하고 있는 167개소 시장이 아닌 372개소의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각 지역별로 주차가 허용되는 곳은 서울 112개소를 비롯 경기 85개소, 전남 59개소, 강원 54개소, 경북 32개소, 대구 29개소, 부산 28개소, 인천 25개소, 경남 22개소, 충남·전북 19개소, 충북 17개소, 대전 16개소, 울산 8개소, 제주 3개소, 세종 2개소다.

대구지방자치단체와 각 지자체는 경찰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우선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고,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 인력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사고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허용구간외 주·정차, 소방용수시설과 소방시설로 부터 5m이내를 비롯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특별자치시 또한 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는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40분에서 2시간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대상은 문화의전당 사거리~동대교 경남사거리~스파밸리 삼거리, 문화의전당~파레스 삼거리, 동대사거리~한내로터리~명암사거리~홈플러스 앞, 동대초등학교 후문 및 명천초등학교 정문, 남대천교사거리~대천역, 터미널 등 전통시장 주변, 동대동 상가밀집구역, 역세권 등 모두 12개 구간이다.

또 고정형 무인카메라는 단속 유예 시간을 연장하고, 주정차 단속요원 및 차량을 활용해 계도 위주의 도보 단속과 차량단속을 병행한다.

점심시간은 기존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로 변동이 없으며, 단 이중 황색선 구역과 인도 등 절대 주차금지구역, 국도 36호 간선도로, 로데오거리, 국민은행 앞,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횡단보도 등은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

사진제공 여수시
사진제공 여수시

공영주차장 무료로 개방에 앞장 선 지자체들도 상당히 많다.

먼저, 성남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차량 1만28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170곳 공간을 마련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와 협의해 수정지역 23곳과 중원지역 23곳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을 비롯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24곳도 함께 무료 개방된다.

이중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연휴 기간에 사흘간만 무료 운영하는 등 주차장별로 개방 시간이 다소 탄력적이다.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귀성·귀경·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한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229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 횟수를 109회 늘린다.

세부적으로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과 91대 버스 운행 횟수를 34회 늘려 545회 운행한다.

분당메모리얼파크를 운행하는 4개 노선, 6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6회 늘려 364회 운행한다.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들르는 4개 노선과 77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9회 늘려 409회 운행한다.

구미시설공단 역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 주차장은 금오산과 금오천, 광평천 주차장 등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고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공영주차장은 25개소다.

이번 명절 무료로 개방되는 구미시 내 공영주차장은 상권밀집지역이며, 금오산 주차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만큼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안동시와 여수시 등도 유료 주차장을 개방하고 교통 지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 질서 유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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