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디젤모델 두 가지 엔진 달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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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디젤모델 두 가지 엔진 달고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9.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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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QM6 dCi’...1.7리터, 2리터 디젤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동급 최고 연비 달성
차음재 보강, 재질 개선해 최고 정숙성자랑
1.7 dCi, 2,725만원, 2.0 dCi 3,270만원 부터
QM6의 디젤모델인 'THE NEW QM6 dCi’가 출시됐다. 사진: 르노삼성차
QM6의 디젤모델인 'THE NEW QM6 dCi’가 출시됐다.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 QM6에 디젤 라인업이 추가됐다. 르노삼성차는 인기 SUV인 QM6의 디젤 모델인 ‘THE NEW QM6 dCi’를 9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THE NEW QM6 dCi는 1.7 L 다운사이징 엔진과 2.0 L 엔진으로 구성되며,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 km/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1.7 모델은 2WD, 2.0 모델은 4WD로만 구성된다.

THE NEW QM6 dCi의 디젤엔진은 19년형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해 가속성능이 개선됐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0rpm에서 최대토크 34.6kg.m, 1,750rpm~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처럼 최대토크가 낮은 rpm구간부터 구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어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역량을 발휘한다고 르노삼성은 강조했다. 최대 출력은 1.7 모델이 150마력, 2.0 모델은 동급 최대인 190마력에 달한다. 두 엔진 모두 선택적 촉매환원 시스템인 SCR을 적용해 강화된 배출가스기준인 Euro6D_Temp를 충족했다.

기존 디젤 엔진의 소음과 노면소음 등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펜더, 대시보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또한 최상급 프리미에르 트림엔 이중 차음유리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NVH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보조 시스템(ADAS)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충돌 위험시 경고음과 제동까지 어시스트 하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기능’으로 구성됐다. 경쟁차종에 적용된 차선유지 기능과 반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THE NEW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적용했다. 전용 19인치 휠, 차음유리, 퀼팅 나파가죽 시트,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Bose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비가 추가된다.

전 트림에는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2열 시트 리클라이닝이 적용됐으며, SE트림에는 LED 전방안개등, 프런트/리어 스키드, RE트림에는 18" 프리미엄 투톤 알로이 휠, RE 시그너처 트림에는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됐다.

새롭게 출시된 THE NEW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SE 2,725만원, RE 3,019만원 RE 시그너처 3,319만원이며, 2.0 dCi 4WD이 RE 3,270만원 RE 시그너처 3,584만원, 최상위 모델인 2.0 dCi PREMIERE는 3,8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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