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도로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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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도로 정비 실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8.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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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안전 확보 위해 도로 정비·청소
소규모 공공시설물·도로시설물 점검해
사진제공 세종시
사진제공 세종시

세종시, 함안군, 울진군, 고령군 등의 추석맞이 귀성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한창이다.

먼저 세종시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역 내 훼손된 도로, 차선 규제봉, 배수로 뚜껑, 잡목에 가려진 각종 표지판과 반사경의 가지치기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들이다.

세종시는 마을안길처럼 관리가 어려운 2차선 이내 도로를 우선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귀성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함안군
사진제공 함안군

함안군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도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함안군은 별도의 도로정비반을 편성했으며 오늘인 30일까지 고속도로 진입로와 전 읍‧면 주요도로 등 관내 법정도로 총 196개 노선 785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으로 도로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도로 노면 상태, 도로배수시설에 쌓인 퇴적토 제거, 도로변 수목 및 잡초 제거, 고속도로 진출입로 청결 상태, 도로표지판 훼손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손·변형된 도로노면 덧씌우기와 보수, 파손․훼손된 난간 주요시설물과 배수불량 시설 정비, 도로 안전시설 보수.교체, 훼손 변형된 도로표지판 정비, 도로청결을 위한 대청소 실시 등 도로안전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함안군은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의 인력을 확보해 신속한 보수·정비를 실시, 명절 기간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보수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제공 울진군
사진제공 울진군

울진군 역시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도로정비는 도로보수원 등의 10여 명과 굴삭기와 덤프 등 4대의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개 노선 40km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정비사항은 낙석·산사태 위험 구간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과 포트홀 보수, 도로의 측구와 배수로 정비, 도로의 안전시설물과 표지판 점검, 도로변 지장목 제거작업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도 함께 운영해 귀성객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고령군 개진면은 사회단체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전 11시 개경포공원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마대자루 40장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농자재, 불법현수막 등을 수거했다.

특히 사회단체 회원들은 폐비닐 집하장을 정리하고 하천변 곳곳에 방치돼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오래된 폐비닐 등 각종 폐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리작업을 통하여 군청 환경과 에서 쉽게 수거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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