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0 포터 I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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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0 포터 II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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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상품성 개선해 안전·편의사양 높여
유소수 시스템 적용해 ‘유로6’기준 충족
포터 II 출시 (사진제공 현대차)
포터 II 출시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0 포터 I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포터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로 첨단 안전사양과 높은 편의사양을 갖췄다.
 
먼저 선행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선택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운전석 통풍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승용형 연료 주입구를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리어데크 보조발판 고무패드의 면적을 넓혀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개선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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