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대 등록, 볼보트럭 점유율 50.7%
경기부진 여파로 지난해보다 감소세
경기부진 여파로 지난해보다 감소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9년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볼보트럭이 7월에도 수입 상용 브랜드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대수는 볼보트럭(Volvo Trucks) 194대, 만(MAN) 68대, 스카니아(Scania) 5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7대, 이베코(Iveco) 15대 순으로 집계됐다.
볼보트럭은 버스와 카고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서 1위에 올랐고, 특장차량은 110대를 판매해 모든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올랐다.
만트럭은 볼보트럭과 큰 차이를 보이며 2위에 올랐으나, 덤프트럭 판매량을 제외한 집계에서는 스카니아보다 1대 덜 팔라 3위로 내려앉았다.
건설경기 등 산업 전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상용차 누적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13.9%나 줄어들었지만 볼보트럭과 스카니아는 소폭 하락으로 선방했고, 만(MAN)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34.9%, 30.2%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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