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방호벽 철거… 파주시, 교통 환경 개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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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정비·방호벽 철거… 파주시, 교통 환경 개선 中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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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휴게소~문발IC까지 왕복 8차선 구간 도로 정비
소방도로 확보 방해·교통사고 초래하는 방호벽도 철거
사진제공 파주시
사진제공 파주시

도로 교통 상황 개선을 위해 경산시와 부안군, 부여군, 고양시 등이 도로를 새로 개통하고 점검하고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역시 도로를 정비하고 방호벽을 철거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경산시는 압량면 당리리와 남산면 인흥리를 연결하는 도시 계획도로를 지난 20일 개통했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긴급보수 구간을 우선으로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하고, 고양시는 노후화된 도로표지를 교체하는 등의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 관문인 자유로휴게소부터 문발IC까지 왕복 8차선 중 2차로 양방향L=2.3km 구간의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교통량이 많은 국지도 56호선 와동교차로에서 금촌IC까지의 구간도 도로 정비했다.

최근 파주시는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의 입지로 개발압력이 높아지고 급격히 인구가 증가함에따라 교통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포장도로의 파손과 피로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포장도로 노후로 인한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의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나머지 차선의 정비 역시 완료할 계획이다.

방호벽 철거 본격 착수 (사진제공 파주시)
방호벽 철거 본격 착수 (사진제공 파주시)

여기에 더해 파주시는 1970년부터 군작전상의 이유로 관내 곳곳에 설치된 군방호벽 철거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방호벽은 그동안 소방도로 확보에 방해가 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도내2리 방호벽 철거를 시작으로 영태리 방호벽 역시 철거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돼 도심지 경관을 저해하고 도로 확장을 방해함으로써 교통 체증을 유발시키는 문산제일고등학교 앞 방호벽 역시 2020년 철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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