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개최 자문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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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소모빌리티+쇼’ 성공개최 자문회의 열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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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참여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조직위/KAMA 제공
수소모빌리티쇼+ 로고. 조직위/KAMA 제공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성공적 개최방안, 수소 기술표준화, 인프라구축, 활용가능성 등 국제수소포럼 기획 및 운영, B2B 상담회, 신기술브리핑 등 부대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조직위 정만기 회장을 비롯,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15개 관련 기관·업계·학계를 대표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소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를 특화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지자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국내 수소 관련 전시회를 한데모아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구축 관련 수소의 안정성에 의구심을 갖는 주민들 대상으로 수용성을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회장은 “2020수소모빌리티+쇼는 내년 3월 처음 열리지만, 거시적으로 수소산업의 전체 생태계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자문회의를 비롯해, 향후 지속적으로 산업계, 정부, 유관기관, 학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운영에 반영하는 등 장기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회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경기도 등이 후원해 2020년 3월 18일(수)부터 3월 20일(금), 총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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