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셀프백드랍·공연 등 이용객 편의 위해 노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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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셀프백드랍·공연 등 이용객 편의 위해 노력 中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8.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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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백드랍 키오스크 추가 배치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확대
재즈 피아노 공연·댄스·판소리 콜라보 등 이색적인 문화 공연도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 (사진제공 인천공항공사)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 (사진제공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확대하고 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 28대를 신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는 수속 대기 상황에 따라 셀프백드랍 전용 무인 카운터를 일반적인 유인 카운터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어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여객 스스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된다.

지난 20일,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를 열고 신규 셀프백드랍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는 아시아나항공 전용으로 사용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C 카운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스마트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1여객터미널 3층 G 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D, E 카운터에서 스마트체크인존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공항공사
사진제공 인천공항공사

한편, 인천공항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8월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등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문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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